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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하고 황홀하며 치명적인 사랑의 말들”
타이완 퀴어 문학의 최고작
구묘진의 마지막 장편 소설 『몽마르트르 유서蒙馬特遺書, LAST WORDS FROM MONTMARTRE』는 작가가 스스로 생을 내려놓기 직전 세상에 남긴 강렬하고 매혹적인 서간체 퀴어 문학이다. 파리와 도쿄, 타이베이를 오가는 연애편지를 통해 섹슈얼리티의 각성과 사랑, 동성애 혐오로 인한 점진적 이별, 반려 동물의 죽음, 그럼에도 다시금 싹트는 에로티시즘, 사랑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여성 간의 관계를 드러내는 이 치명적인 소설은 박객래博客來 서점 중국어소설 부문 베스트셀러이자 타이완 LGBTQ 문학의 최고작으로 꼽힌다.
“격정, 질서에의 반항, 인간다운 취약성”
위대한 아시안 모던 클래식
프랑스 파리의 센 강변과 몽마르트르, 일본의 도쿄, 타이완의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랩소디처럼 쏟아내는 격정의 말들, 강박적인 되풀이, 질서에의 반항, 자기 파괴, 인간다운 취약성에 이르기까지 구묘진은 『몽마르트르 유서』를 통해 심리 스릴러와 로맨스 소설, 사회적 저항, 유언, 회고록이 혼합된 하나의 장르를 창조했다. 첫 소설 『악어 노트』에서 한층 더 솔직하고 치열해진 천재 소설가 구묘진의 감각과 세계가 담겼다. 이 소설은 동양 예술과 의학을 주제로 삼는 미국 퀴어 이론가 아리 라리사 하인리히ARI LARISSA HEINRICH에 의해 뉴욕 리뷰 북스 클래식 중 한 권으로 번역 출간되었고, ‘에로스와 타나토스’라는 철학적 명제에 관한 위대한 아시안 모던 클래식 반열에 올랐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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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출판사대작사(1985 (1982))추리소설 작가인 김성종이 엄선하여 발표했던 최신세계추리소설 시리즈의 11편인 한밤의 암살자는 저자의 데뷔작이며 1983년 에드가 최우수 페이퍼백 소설 수상작이다. 도박빚때문에 살입청부업자가 된 두명의 월남전 참전용사와 형사의 추격전을 보여주는 추리소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