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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뤼네의 향연(Xanthippic dialogues)
출판사민음사 / 1999(1993)
이 책은 플라톤의 <향연>에 대한 방대한 패러디이다. 이 책의 지속되는 주제는 사랑이다. 사랑이라는 주제에 관해 지속적이고 집요한 관심을 표명한다. 특히 크산티페의 마지막 연설 속에서 개진되는, 육체적 사랑과 정신적 사랑의 지고한 통일은 이 책에 독특한 묘미를 안겨준다. 플라톤의 동성애 문제, 그리고 더 나아가 레즈비언을 포함한 그리스 사회에서의 전반적인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도 저자는 해박한 지식과 깊은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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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출판사큐큐(2018(1893))“자, 신들이 우리한테 가르치기를 거부하지 않은 쾌락을 함께 즐깁시다.”19세기 말 파리를 무대로 한 오스카 와일드의 숨겨진 이야기 “의심할 여지 없이 최근 몇 년간 발표된 영어권 소설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가장 잘 쓰인 에로틱 로맨스” _레너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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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출판사민음사(2021(2011))ISBN 9788937417696전운이 감돌던 1913년의 늦여름,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세실 밸런스를 만난 뒤로 모든 것이 송두리째 바뀌어 버렸다. 그가 남긴 한 편의 시, 「투 에이커스」는 백여 년의 세월을 가로질러 고통과 환희로 얽히고설킨 사랑과 운명의 베일을 하나하나 벗겨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