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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괜찮아 (We Are Okay)
저    자 니나 라쿠르 (Nina Lacour)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든 / 2020(2017)
 ISBN  9791196624767

“난 지금도 네 생각을 해.”

2018 마이클 프린츠상 수상작


마린은 침대 위에 누워 메이블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기억을 떠올리며.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던 뜨거운 위스키 향, 메이블의 짭짤한 입술 맛, 메이블과 흙바닥을 뒹군 뒤 거지꼴로 나타난 자신을 보고도 별말 않던 할아버지의 따스한 눈길 같은 것들을.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가 거대한 파도 속으로 사라져버린 뒤 마린은 모든 걸 내팽개치고 이곳 뉴욕으로 숨는 것을 택했다. 걱정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연락 한 번 하지 않은 자신을 메이블이 용서해줄 리 없었다. 읽지 않은 900개의 문자가 틀어진 둘 사이를 증명하듯 쌓여 있었다.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는 과거의 장면들이 어지럽게 뒤엉키며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던 그 순간, 휴대폰이 울리며 문자가 도착했음을 알린다. ‘나 왔어.’ 


≪우린 괜찮아≫는 안정 속에서 불안정할 것을 두려워하고, 아름다움 안에서 슬픔을 읽어내는 섬세함을 지닌 소녀 ‘마린’이 겪는 상실과 방황,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헤어진 연인, 멀어진 단짝. 그 어떤 단어로도 뚜렷하게 정의할 수 없는 마린과 메이블의 사이는 복잡 미묘하다. 돌아온 겨울과 함께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속마음을 숨긴 채 하얀 입김만 내뱉고, 우리는 긴장감이 감도는 그 재회의 현장으로 순식간에 빠져들고 만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328
    저    자에리카 피셔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열대림(2007(1994))
     ISBN  9788990989277
    히틀러가 유태인 말살정책을 펴면서 전쟁의 혼란이 극에 달하던 때, 나치 장교 부인 릴리와 유태인 지하조직원 펠리체의 운명적인 사랑과 이별을 다룬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이자 감동적인 휴먼드라마.전형적인 독일인 가정에서 나치 남편과 네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던…
  • 327
    저    자야마다 에이미(山田 詠美) / 유인경 역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태동출판사(2001(1996))
    이즈미 교카상 수상작.다인종의 도시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자유연애주의자인 바이섹슈얼 흑인 여성 '재스민'을 주인공으로 한다. 하지만 화자는 재스민이 아니라 재스민의 피 속에 살아가는 무생물 화자 '블러드'이다. 재스민은 섹스 상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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