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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블루 생각뿐이다. 어쩌겠는가,
내 마음이 항상 그쪽으로만 흐르는 걸.”
열여섯 살 고등학생 사이먼은 아직 커밍아웃하지 않은 게이 소년이다. 연극부에서 뮤지컬 연습에 몰두하는 한편, 교내 인터넷 게시판에서 만난 소년 블루와 온라인 ‘썸’을 타고 있다. 어느 날 사이먼은 연극부 괴짜 마틴에게 이메일을 들키고, 문자 그대로 협박을 당하기 시작한다. 마틴과 치어리더 애비가 커플이 되게 도울 것인가, 내 뜻과 상관없이 전교에 아웃팅당할 것인가.
위기 속에서도 블루와 주고받는 이메일은 하루하루 달콤해져 가고, 마침내 사이먼은 결심한다. 이제 나만의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한 걸음 내딛을 때가 온 것이다. 억지로 등을 떠밀려 나오기 전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소년과 행복해질 기회를 놓치기 전에.
세계 20여 개국 판권 계약 화제의 베스트셀러
FOX 2000 영화 제작 중
“유쾌하고 즐거우며, 동시에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프다.”
_앤드루 스미스, 『메뚜기 정글』 저자
“특별한 책. LGBTQ 문학이 그토록 자주 놓치곤 하는 연애 초기의 달콤하고 낭만적인 감정에 초점을 맞춘다.” _VOYA
“놀랍도록 관찰력 있는 어느 십대 소년의 일기장을 훔쳐 온 게 아닌지 정말 의심스럽다.” _팀 페덜, 『예전보다 멋진 네이트』 저자
“최고의 러브스토리…… 이야기가 끝난 후에도 차마 등장인물들을 놓아줄 수 없어서 계속 마음속에 담고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 _알렉스 산체스, 『무지개 소년들』 저자
2015년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의 청소년책
2016년 윌리엄 C. 모리스 신인상 수상 [출판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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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적퀴어시점 리뷰 보러가기: 신간 리뷰 : 색출 또는 탐색 - 베키 앨버탤리 <첫사랑은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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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출판사펭귄클래식코리아(2011(1868))사랑과 고난을 통해 성장하는 네 자매의 이야기! 여성 작가 특유의 유머와 절제된 묘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소설 『작은 아씨들』 제1권. 세계적인 작가들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 「펭귄클래식」 한국어판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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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출판사현대문학(2003(2002))남자아이처럼 행동하기 좋아하던 드니즈는 남자아이가 되고 싶었지만 어느 날 불쑥 들이닥친 성징으로 본인이 인터섹스임을 알게 된다. 남자 여자 두 성을 가졌다는 것을 확인한 그날부터 폴은 이성에 대한 감정, 타인의 강압과 자신의 성정체성 사이에서 방황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