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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의 상자(Getting the Messages)
저    자 앤 파인 (Anne Fine)/신순호 역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루덴스 / 2012(2001)

우리와 조금 다른 이웃들의 아홉 빛깔 이야기!

‘나다운 나’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은 성장통 보고서 『베리 디프런트』. 제2대 영국 계관아동문학가 수상 작가이자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원작자 앤 파인의 단편집이다. 십자수에 꽂힌 아들, 도깨비들의 동창회, 철학자 아버지를 둔 소녀들, 물개가 맺어준 사랑 등 가족, 친구, 연인과 같은 다양한 인간관계와 그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다루고 있다. 소소한 일상사부터 낙태나 동성애 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받지만 그렇기에 더욱 서로를 배려하고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작가는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갈등을 화해시키려는 대신, 담담하고 느긋하게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그것이 비밀이 아닌 개성임을 보여준다. 유쾌한 분위기와 위트 넘치는 문장 속에 진중한 메시지가 녹아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두 번째 단편 <그레고리의 상자>는 게이 청소년이 부모님에게 커밍아웃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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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자유수프 이드리스/문애희 역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열린책들(2004)
    <천국에도 그 여자의 자리는 없다>에 수록된 유수프 이드리스의 단편. 갖은 고생 끝에 가난을 딛고 술탄의 자리에 오른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 작중에서 '술탄'이 '황소'에게 어떠한 동성애적 감정을 느끼는 것과 그에 따른 갈등을 다루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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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자케이트 쇼팽 (Kate Chopin)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책읽는고양이(2018(1896))
    <한 시간 사이에 일어난 일> 수록.케이트 쇼팽은 19세기 후반의 선구적 페미니즘 작가로 평가된다. 단편 <라일락>은 파리의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낀 여성이 매 봄마다 교외의 수녀원을 찾으며 소녀로서의 자아를 되찾아간다는 내용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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