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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의 상자(Getting the Messages)
출판사루덴스 / 2012(2001)
우리와 조금 다른 이웃들의 아홉 빛깔 이야기!
‘나다운 나’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은 성장통 보고서 『베리 디프런트』. 제2대 영국 계관아동문학가 수상 작가이자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원작자 앤 파인의 단편집이다. 십자수에 꽂힌 아들, 도깨비들의 동창회, 철학자 아버지를 둔 소녀들, 물개가 맺어준 사랑 등 가족, 친구, 연인과 같은 다양한 인간관계와 그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다루고 있다. 소소한 일상사부터 낙태나 동성애 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받지만 그렇기에 더욱 서로를 배려하고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작가는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갈등을 화해시키려는 대신, 담담하고 느긋하게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그것이 비밀이 아닌 개성임을 보여준다. 유쾌한 분위기와 위트 넘치는 문장 속에 진중한 메시지가 녹아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두 번째 단편 <그레고리의 상자>는 게이 청소년이 부모님에게 커밍아웃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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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출판사북하우스(2004(1940))레이먼드 챈들러 추리소설 <필립 말로 시리즈>의 대표작. 이 소설은 그 제목이 주는 어감처럼 챈들러의 소설 중에서 가장 사랑의 본질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드보일드 추리소설과 사랑 이야기라는, 본질적으로 모순될 것 같은 두 장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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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출판사생각하는백성(1996 (1922))광부이자 아마추어 플룻연주자인 아론은 어느날 아내와 두 아이를 떠나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그곳에서 작가 릴리를 만나 함께 살게 된다. 릴리는 아론이 전후 런던에서 얻은 상처를 치료하면서 그를 다시 건강해지도록 돕는다. 아론과 릴리의 동거 생활이 남성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