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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털터리들(Die Habenichtse)
출판사창비 / 2008(2006)
대학시절 하룻밤 인연을 맺었던 이자벨과 야콥은 10년 뒤 각기 디자이너와 변호사가 되어 베를린의 어느 파티장에서 우연히 재회한다. 결국 결혼에까지 이르게 된 두 사람은 직장 때문에 런던으로 이사를 하지만, 런던에서의 결혼생활은 냉랭하기만 하다. 두 사람은 열정도 없고 사랑도 없는 결혼생활을 유지한다.
그러던 중 이자벨은 같은 동네에 사는 스물여섯 살 마약밀매범 짐에게 빠지고, 야콥은 동성애 기질이 다분한 앨리스테어와 사귀면서 자신이 다니는 법률사무소의 대표인 벤섬에게 사랑을 느낀다. 하지만 이자벨과 야콥은 결혼생활뿐 아니라 각자의 연애관계에서도 희미한 사랑의 감정만 지닌 채 열정 없는 생활을 이어가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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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출판사민음사(1974(1873))프랑스의 천재 시인, 랭보의 시를 모은 시집이다. 그가 말하는 지옥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위선과 독단으로 가득찬 당대 사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지. 예민한 감수성이라는 타고난 성품과 숨막히는 귀족 사회의 분위기에 질식당한 소년의 외침이 안타까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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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출판사문학동네(2011(1977))모든 것이 통제되고 억압되는 공간인 교도소를 무대로, 마약중독자이자 형제를 살해하여 수감된 중년의 대학 교수와 그의 주변 인물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팔코너 교도소 독방동에 수감된 734-508-32번 죄수 패러것. 그는 이제 사기꾼과 살인자는 동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