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성 바르톨로뮤 병원의 대문호(The Master at St. Bartholomew's Hospital, 1914-1916)
출판사아고라 / 2009(2008)
'작가와 죽음'이라는 소재를 다룬 다섯 편의 소설을 묶은 단편집『소녀 수집하는 노인』수록.
단편 '성 바르톨로뮤 병원의 대문호'는 노년기에 접어든 헨리 제임스가 1차 세계대전 시기 성 바르톨로뮤 병원에 자원봉사를 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그는 부상당한 젊은 군인들에게 동성애적 열망과 사랑을 느낀다.
한편 같은 단편집에 수록된 '아이다호에서 보낸 헤밍웨이의 마지막 나날들' 에서는 헤밍웨이가 동성에 대해 느낀 감정이, 그리고 '에밀리 디킨슨 레플리럭스' 에서는 일종의 사이보그화된 에밀리 디킨슨에 대해 주인 여자가 느끼는 동성애적 감정이 짤막하게 묘사되기도 한다. (각각 109쪽과 264쪽)
-
332출판사문학동네(2019(2006))ISBN 9788954656214화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이후 4년, 세라 워터스가 20세기로 무대를 옮긴 첫 작품! 전쟁의 흉터로 얼룩진 1940년대 영국, 시대의 어둠을 초월해 사랑하고 증오하며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6명의 런더너.…
-
331출판사달리(2003(2000))외로운 등대지기의 기다림 드넓게 펼쳐진 끝없는 바다. 그 바닷가 모래언덕에 등대가 하나 동그마니 서 있다. 어둠이 내려앉은 바닷가에 등대가 깜박이면 어두운 밤바다에서는 작은 전등이 깜빡이는 것처럼 보일뿐이다. 하지만 등대는 그 안에 사람이 살 수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