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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르톨로뮤 병원의 대문호(The Master at St. Bartholomew's Hospital, 1914-1916)
출판사아고라 / 2009(2008)
'작가와 죽음'이라는 소재를 다룬 다섯 편의 소설을 묶은 단편집『소녀 수집하는 노인』수록.
단편 '성 바르톨로뮤 병원의 대문호'는 노년기에 접어든 헨리 제임스가 1차 세계대전 시기 성 바르톨로뮤 병원에 자원봉사를 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그는 부상당한 젊은 군인들에게 동성애적 열망과 사랑을 느낀다.
한편 같은 단편집에 수록된 '아이다호에서 보낸 헤밍웨이의 마지막 나날들' 에서는 헤밍웨이가 동성에 대해 느낀 감정이, 그리고 '에밀리 디킨슨 레플리럭스' 에서는 일종의 사이보그화된 에밀리 디킨슨에 대해 주인 여자가 느끼는 동성애적 감정이 짤막하게 묘사되기도 한다. (각각 109쪽과 2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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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출판사학일출판사(1988 (1985))전장군인들을 돌보아주는 천사같은 간호사 어너의 앞에 어느날 미스테리한 남자 마이클 윌슨이 나타난다. 질투, 폭력, 죽음 등을 소재로 펼쳐놓는 이야기 속에 마이클의 게이 친구를 비롯, 몇몇 게이 인물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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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출판사밀리언하우스(2006 (2005))비단부채 위에 쓴 비밀의 문자에 담긴 두 여인의 신비로운 일생중국 후난성의 작은 마을에서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성들에게만 전해져 온 비밀의 문자 '누슈'를 통해 평생을 이어지는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소녀와 비밀의 부채』. 일곱 살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