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밤의 도시들(Cities of the Red Night) > 국외 퀴어문학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국외 퀴어문학

본문

밴드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
붉은 밤의 도시들(Cities of the Red Night)
저    자 윌리엄 버로스 (Burroughs, William) / 박인찬 역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문학동네 / 2014(1981)

  동성애, 약물, 폭력에 매료된 소년들이 해적선에 승선해 자유와 욕망이 영원히 살아 있는 유토피아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다룬 소설로, 어느 누구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독창적이면서 환각적인 광경과 감정을 보고 느끼게 될 것이란 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크게 세 가지 이야기로 나뉜다. 현재를 배경으로 하는 첫 번째 이야기는 사설탐정 클렘 스나이드가 제리 그린 살인 사건을 수사해나가는 과정을 *는다.[따라간다. (활동가 주)] 18세기가 배경인 두 번째 이야기는 보스턴의 십대 총기 제작자 노아 블레이크가 우연히 동성애자들이 승선한 해적선의 일원이 되어, 남아메리카에서 유토피아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스페인 정복자들과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다. 수십만 년 전의 과거를 배경으로 가상 미래의 느낌을 주는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바이러스 전염병이 발생한 고비사막 일대의 여섯 도시, 즉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붉은 밤의 도시들’이 죽음에 이르는 향락에 중독되어 혼란에 빠져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교보문고 서평]

  • 348
    저    자휴버트 셀비 주니어(Hubert Selby, Jr.)/황소연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자음과모음(2016(1964))
    미국에서 가장 칭송받는 전후(戰後) 작가인 휴버트 셀비 주니어가 1950년대 미국 브루클린 하층민의 삶을 배경으로 쓴 작품이다.1950년대 뉴욕은 범죄와 마약의 소굴이었고, 그중 브루클린은 악전고투의 현장이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밑바닥, 지금의 예술가…
  • 347
    저    자토머스 핀천(Thomas Pynchon)/이상국 역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새물결(2012(1973))
    출간과 함께 20세기의 고전이자 미국 문학의 전설이 된 화제작이다. 멜빌의 『모비딕』과 조이스의 『율리시즈』를 합친 작품으로 현대 사회의 공포와 신화의 근원을 찾아 19세기 이후 과학기술과 자본이 만들어낸 중력의 무지개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메일 : rainbowbookmark@hotmail.com   |   트위터 : @rainbowbookm 후원계좌 : 국민은행 061701-04-278263   |   예금주 : 이다현(무지개책갈피)
Copyright © 2018 무지개책갈피.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