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Wenn das gluck kommt muss man ihm eine stuhl hinstellen) > 국외 퀴어문학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국외 퀴어문학

본문

밴드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Wenn das gluck kommt muss man ihm eine stuhl hinstellen)
저    자 미리암 프레슬러 (Mirjam Pressler)/유혜자 역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사계절 / 2006(1994)

전후 독일의 풍경처럼 황폐함과 고독이 내면에 자리잡은 열네 살 소녀이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춘기 소녀, 할링카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미리암 프레슬러의 청소년 소설.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으로, 1950년대 초 독일의 한 보육원을 배경으로 씌여진 이 작품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17장의 구성으로 선보인다.

다른 아이들보다 유난히 감수성이 예민하고 몹시 방어적인 아이인 주인공 할링카. 아빠도 엄마도 없어 이모의 보호를 받고 지내다가 요양원과 보육원을 거치면서 세상에 대한 냉소와 인간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차게 된다. 할링카가 살고 있는 보육원에는 저마다 조금씩의 아픔을 안고 있는 아이들이 한 방에서 부대낀다.

밤마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소리 죽여 우는 레나테, 성에 일찍 눈뜬 로즈마리, 이지적이며 냉소적인 엘리자벳, 자신의 소유물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도로테아 등 아이들은 대부분 깊은 상처를 안고 제각기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근 채 살아간다. 힘겹고 폐쇄된 삶을 살아가던 할링카는 어느 날 작은 계기를 통해 세상과 인간에 대해 새롭게 눈뜨게 되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
? 
  • 362
    저    자트루먼 카포티(Truman Capote) / 박현주 역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시공사(2008)
    단편소설「다이아몬드 기타」는 동료 죄수를 사랑하지만 결국 함께 할 수 없었던 남자 죄수의 마음을 그린 작품으로, 소설집 『차가운 벽』에 실려있다. 미국 문단의 거장이자 퀴어 당사자 작가였던 트루먼 카포티는 소설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오드리 헵번 주연…
  • 361
    저    자콜린 맥컬로우 (Colleen McCullough)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학일출판사(1988 (1985))
    전장군인들을 돌보아주는 천사같은 간호사 어너의 앞에 어느날 미스테리한 남자 마이클 윌슨이 나타난다. 질투, 폭력, 죽음 등을 소재로 펼쳐놓는 이야기 속에 마이클의 게이 친구를 비롯, 몇몇 게이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메일 : rainbowbookmark@hotmail.com   |   트위터 : @rainbowbookm 후원계좌 : 국민은행 061701-04-278263   |   예금주 : 이다현(무지개책갈피)
Copyright © 2018 무지개책갈피.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