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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에 새겨지다 (Written on The Body)
출판사웅진출판주식회사 / 1996 (1994)
양성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강인한 작가로서 현재 영국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저넷 윈터슨의 장편소설. 운명처럼 만난 두 주인공이 광란의 사랑을 나누다가, 한쪽이 백혈병이라는 진부한 병에 걸쳐 먼저 죽게 된다는 연애 소설로 진부함을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하게, 핏방울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무자비하고 강렬하게 엮었다. 윈터슨은 1985년에 <과일만은 아닌 오랜지>라는 제목의 실험적인 소설을 발표함으로써 휘트브레드 문학상을 수상했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이름도 성별도 설명되지 않는 화자가 한 기혼 여성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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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출판사태동출판사(2001(1996))이즈미 교카상 수상작.다인종의 도시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자유연애주의자인 바이섹슈얼 흑인 여성 '재스민'을 주인공으로 한다. 하지만 화자는 재스민이 아니라 재스민의 피 속에 살아가는 무생물 화자 '블러드'이다. 재스민은 섹스 상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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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출판사큐큐(2021(1906))ISBN 9791191910025오스카 와일드, 앙드레 지드에 비견되는러시아 퀴어문학의 고전퀴어문학 출판사 큐큐에서 미하일 쿠즈민의 ≪날개≫를 출간했다. 큐큐에서 출간된 퀴어 작가들의 사랑 시집 ≪우리가 키스하게 놔둬요≫로 연작시 「알렉산드리아의 노래」 중 한 편이 소개된 적은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