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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오스트레일리아 (Albert of Adelaide)
저    자 하워드 앤더슨 (Howard Anderson)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민음사 / 2014 (2012)

모든 동물이 행복하게 산다고 전해 내려오는 이상향 ‘올드 오스트레일리아’를 찾아 떠난 오리너구리 앨버트와 친구들의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소설의 주인공 오리너구리 앨버트는 관상용으로 호주 애들레이드 동물원에 끌려왔다. 그곳에서 "동물원이 개장하는 열네 시간 내내 앨버트는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느꼈다. 우리 안 어느 곳에서도 시선을 피할 곳이 없었다. 그들은 그에게 손가락질하거나 인상을 찌푸리며 뭐라고 이야기했고, 때로는 뭔가를 던져서 깜짝 놀라 수조 안으로 뛰어들게 만들었다."(36쪽)


 


앨버트는 운 좋게 탈출에 성공해 자유를 찾아 대륙 종단 열차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열차에 오른다. 야생 세계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달은 늙은 웜뱃 '잭' 아저씨를 우연히 만난 앨버트는 그와 함께 다니게 된다. 다른 동물들 탓에 방화와 도박, 살해 혐의를 뒤집어쓴 이들은 평원을 방황하며 쫓기는 신세가 된다. 황폐해져 가는 호주의 평원에서 평화로운 삶의 터전 올드 오스트레일리아를 찾아, 악당들을 피해 대모험을 전개해 나간다.


 


생존의 위협을 이겨나가면서도 유머와 연대를 잃지 않는 앨버트와 잭의 관계를 통해, 우리는 종을 뛰어넘는 몹시 퀴어한 관계의 연대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환경 보호와 멸종 동물, 식수 문제 등 사회 문제에 대한 저자의 비판적 견해도 살펴볼 수 있다.


  • 389
    저    자팔로마 페드레로/박지원 역
    장    르 희곡
    출판사지만지(2018)
    『라우렌의 부름』(1984)은 페드레로의 처녀작이자 작가가 전남편이자 동료 작가인 페르민 카발에게 바친 작품이다. 마드리드의 작은 아파트에서 페드로는 미국 영화배우 로렌 버콜처럼 분장한다. 부인이 들어오자 페드로는 그녀를 험프리 보가트처럼 분장하게 한…
  • 388
    저    자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 박종서 역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을유문화사(1961(1943))
    유리알 유희의 배경은 25세기 초반으로 유럽 중부의 가상의 주인 카스탈리엔은 수백 년 전 주변국들의 정치적 협의에 의하여 완전한 중립지대로 만들어져, 당대의 지성인들과 영재들의 안전한 연구처로 그 기능을 하는 곳이다.제 1, 2, 3부로 나뉘는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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