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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의 연인(Alexandere et Alestria)
출판사현대문학 / 2007(2006)
중국계 프랑스 작가 샨사의 장편소설. "서양사 최고의 정복자"인 알렉산더와 허구의 여전사 알레스트리아 사이의 사랑의 서사시를 담고 있다. 알렉산더의 연인으로 등장하는 알레스트리아는 알렉산더가 동방 원정 중에 만나 결혼했다는 록산이 모티프가 되고 있다. 알레스트리아는 얼음신의 가호를 받는 시베리아 아마존 부족의 여왕으로, 부와 권력을 경멸하는 엄격한 금남의 부족의 여왕이다. 그녀는 야성적인 동시에 태양을 품을 수 있는 순수한 여전사이다. 그녀는 알렉산더와 결투를 벌이다 자신의 운명이 그에게 향한다는 걸 본능적으로 받아들인다. 알렉산더는 어린 시절부터 미소년에 대한 사랑을 품고 있었고, 특히 순종적인 헤파이스티온이나 반항적인 페르시아 미소년 바고아스와 맺었던 관계가 눈길을 끈다. 또한 알레스트리아 역시 시장 저잣거리에서 만났던 여성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는 등 동성애적 묘사가 종종 등장한다.
[인터파크 도서 제공 책소개 수정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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