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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이지만 특별한 두 여인의 우정, 그리고 삶!
60여 년에 걸친 두 여인의 일생을 다룬 엘레나 페란테의「나폴리 4부작」 제4권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 이탈리아 나폴리의 가난한 동네에서 자란 릴라와 레누. 서로에게 가장 절친한 친구, 평생의 라이벌이자 영감을 주는 뮤즈인 두 여자의 빛나는 우정을 담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이번 작품에서는 릴리와 레누의 우정이 다시 시작된다.
전작에서 레누는 피렌체에서 명문가 집안의 아들이자 대학교수인 피에트로와 결혼 생활을 시작하며 작가로서 성공한다. 레누와 달리 릴라는 나폴리를 떠나지 않고 햄 공장에서 일하면서 아들 젠나로를 키운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삶을 개척해갔던 레누와 릴라는 우여곡절 끝에 결국 나폴리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자신에게 고향 동네 나폴리는 부모님보다도 릴라를 더 의미한다고 말하는 레누. 이러한 레누가 나폴리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함으로써 릴라와 레누의 벗어날 수 없는 우정의 굴레는 노년기까지 이어진다. 레누가 릴라의 집 위층에 살게 되면서 한동안 멀어졌던 이들의 우정이 다시 회복한다.
그들은 비슷한 시기에 3주 간격을 두고 출산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정과 애증이라는 양가감정은 릴라와 레누의 관계에서 여전히 교차한다. 릴라와 비교하는 것에서 벗어난 듯싶었던 레누는 이제 자신의 딸을 릴라의 딸과 비교하면서 열등감을 느낀다. 레누의 딸 임마와 릴라의 딸 티나에게서 비롯되는 레누와 릴라의 감정은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함으로써 더욱 복잡해지고 영원히 풀리지 않게 되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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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출판사집사재(1996(1983))소설집 『사랑에 대해서 말할 때 우리들이 하는 이야기』에 수록.비타민 방문판매를 하는 아내(패티)와 아내의 동료들, 그리고 병원 잡역을 하는 남편('나') 사이에 얽히고 설키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내(패티)의 동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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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출판사낭기열라(2005(1994))ISBN 9788995676400동성애를 주제로 미국의 청소년 문학 작가들에게 단편을 공모하여 엮은 소설집이다. 수록된 13편의 이야기는 동성애라는 민감한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문학성을 갖추고 있는 작품들이다. 1994년 출간되어 미국도서관협회 최우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