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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코너(Falconer)
출판사문학동네 / 2011(1977)
모든 것이 통제되고 억압되는 공간인 교도소를 무대로, 마약중독자이자 형제를 살해하여 수감된 중년의 대학 교수와 그의 주변 인물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팔코너 교도소 독방동에 수감된 734-508-32번 죄수 패러것. 그는 이제 사기꾼과 살인자는 동료로, 폭력과 인권유린을 휘두르는 교도관들은 관리자로 받아들여야 한다. 공포와 좌절감과 멜랑콜리를 느끼는 것도 잠시 뿐, 그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단 한 가지다. 바로 자신의 실존과 동일시되는 약을 지급받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인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주인공 '패러것'은 기혼 남성으로, 교도소 안에서 만난 '조디'와 사랑에 빠진다. 존 치버의 양성애자 정체성이 반영된 시각을 소설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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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출판사나남(2000(1998))정신연령 10세인 여자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 사립탐정 잭 루디-빌은 그녀를 찾아나서지만, 그 추적의 행로에는 기상천외한 일문들이 줄을 잇고 나타난다. 인육을 먹은 월남전의 노병, 알콜중독자 파출소 소장, 오랄섹스에 매달리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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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출판사자음과모음(2016(2010))1968년 캐나다 래브라도 해안의 크로이든 하버에서 한 아이가 태어난다. 그날, 어머니 ‘재신타’와 그녀의 친구 ‘토마시나’는 아이의 몸이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르다는 것을 확인한다. 이를테면 그것은 아기의 몸에 남성과 여성의 신체 부위가 함께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