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팔코너(Falconer)
출판사문학동네 / 2011(1977)
모든 것이 통제되고 억압되는 공간인 교도소를 무대로, 마약중독자이자 형제를 살해하여 수감된 중년의 대학 교수와 그의 주변 인물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팔코너 교도소 독방동에 수감된 734-508-32번 죄수 패러것. 그는 이제 사기꾼과 살인자는 동료로, 폭력과 인권유린을 휘두르는 교도관들은 관리자로 받아들여야 한다. 공포와 좌절감과 멜랑콜리를 느끼는 것도 잠시 뿐, 그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단 한 가지다. 바로 자신의 실존과 동일시되는 약을 지급받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인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주인공 '패러것'은 기혼 남성으로, 교도소 안에서 만난 '조디'와 사랑에 빠진다. 존 치버의 양성애자 정체성이 반영된 시각을 소설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롭다.
-
20출판사미래M&B(2005(1998))서양 기독교권과 이슬람 세계 사이의 오랜 충돌을 그린 타리크 알리의 5부작 가운데 하나인 <술탄 살라딘>. 이 책은 한 유대인이 살라딘의 서기가 되어 그가 구술하는 과거 이야기를 받아쓰고 예루살렘을 탈환하는 순간까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
-
19출판사열린책들(2004)<천국에도 그 여자의 자리는 없다>에 수록된 일리야 맘두흐의 단편. '그녀'는 체격이 단단한 검은머리의 40대 여인이다. '그녀'는 큰 시장에서 어떤 '여인'과 부딪혔고 그 순간, 그녀에게 이끌림을 느낀다. '그녀'가 '여인'을 향해 말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