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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Cat on a Hot Tin Roof)
출판사범우사 / 1997(1955)
윌리엄스에게 화려한 극작가 시대를 열어준 <유리 동물원> 집필로부터 꼭 10년만에 발표한 <뜨거운 양철지중 위의 고양이>는 작가가 가장 의욕적인 시기에 쓴 것으로 알코올 중독, 성도착주의, 황금만능주의 등 현대문명이 안고 있는 온갖 죄악과 부패상을 극명하게 그려내고 있다. 즉, 인간의 아름다움보다는 추악성을, 양지보다는 음지에 움츠러든 인간상을 그리면서도 그 악의 꽃들이 이루어 좋은 도취감과 히스테리컬한 불안과 초조, 그리고 도착된 섹스에서 오는 환상적인 쾌락의 그림자를 투영시킴으로써 현대인의 황량하고 살벌한 불모지대를 집요하게 파고들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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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출판사자유문학사(1999)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매우 기묘한 사랑이야기. 22세의 봄, 스미레는 처음으로 사랑에 빠졌다. 사랑에 빠진 상대는 스미레보다 17년 연상으로 이미 결혼한 사람이었다. 그것도 여성. 멋지고 기념비적인 사랑을 그린 일본 작가의 장편.&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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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출판사양철북(2020(2017))ISBN 9788963723334“사랑은 끝날 수 있지만 사랑했던 사실은 사라지지 않는다.진실은 언제나 현재다. 어릴 때에도. 특히 어릴 때에 더.”놀라움과 떨림과 아픔 속에 사랑을 건너가는 소년과, 곁에 있었으나 미처 몰랐던 사랑을 뒤늦게 깨닫는 소녀. 서로를 비추는 두 개의 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