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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신드롬(Enduring love)
출판사현대문학 / 1999(1997)
드 클레랑보 신드롬이라는 묘한 사랑병을 기제로 차용해 남녀간의 사랑, 나아가 동성간의 사랑을 다루고 있는 심리 스릴러.
조 로즈는 런던에서 6주간 머물다 돌아오는 그의 애인, 클라리사의 귀향을 축하하기 위하여 그림엽서와 같은 완벽한 오후를 계획한다. 어쩌면 그 그림에는 '숲이 우거진 계곡을 가로질러 헬륨 기구를 꿈같이 띄워 을리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을지 몰랐다. 그러나 현실에서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자 그들의 목가(牧歌)는 급작스러운 종말을 맞는다. 그들이 얼마간 세찬 바람을 피해 양지바른 떡갈나무 아래서 와인 병을 주고받는 순간 갑자기 한 남자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조는 그곳을 향해 질주한다. 조 외에도 네 명의 남자가 각각 다른 방향에서 어린아이의 비명을 흘리는 그 헬륨기구를 구조하기 위하여 달려간다. 그러나 어머니인 자연은 전혀 모성적인 애정을 보이지 않아 강력한 주먹과 같은 바람이 심술궂게 기구를 향해 휘몰아쳤고, 구조자들은 기구에 매달린 채 곧 공중으로 떠 을랐다. 지상에서 더 멀어지기 전에 조와 세명의 동료는 기구를 놓아버렸지만 한 사람은 끝까지 매달려 있다 떨어져 죽고 마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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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출판사에프(2020(2019))ISBN 9788961707725독소적인 관계임을 뻔히 알면서도, 우리는 왜 번번이과감하게 떨쳐 버리지 못하는가?“당신과 계속 헤어지면서 또 매번 당신에게 돌아오는 그 사람을 사랑하는 건 어떤 느낌이죠?” -본문 중에서자신에게 결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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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출판사황금가지(1996(1977))상상력과 재치가 넘치는 페미니즘과 유토피아 소설. 현재 우리 사회의 여성과 남성의 성역할 체계가 완전히 바뀐 '이갈리아'라는 가상 공간이 소설의 무대. 생물학적인 차이로 의심의 여지를 두지 않았던 월경, 임신, 출산도 가치체계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경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