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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해던의 소문난 하루>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으로 17개 문학상을 수상한 마크 해던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출간 즉시 평단과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는 평범한 듯하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특별한, 말하지 않아도 그 존재만으로 위로와 힘이 되는 우리 모두의 가족 이야기를, 섬세한 문장과 진정성 있는 유머로 버무려 내며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네 명의 가족이다. 은퇴라는 인생의 큰 변화 속에서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힌 남편 조지, 무미건조한 일상과 무뚝뚝한 남편에게서 벗어나 다른 남자와 로맨스를 즐기는 아내 진,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유리벽을 쌓고 지내는 동성애자 아들 제이미, 사랑보다는 안정을 택해 재혼하려는 딸 케이티. 언뜻 보면 별난 가족인 듯하지만 네 사람 각자의 시점으로 번갈아 전개되는 이야기는 어느새 나 자신의 이야기가 되어 우리들을 웃고 울린다. 정신과 의사인 R.D. Laing에 따르면 “가족은 광기를 짊어지우는 기계”다. 때로 중첩된 스트레스는 다툼, 불안함, 우울증, 알코올 및 약물남용, 냉소, 망상, 폭력 그리고 심지어 살인이나 자살에까지 이르게 한다. 개방적인 나라 미국에서조차 동성애, 재혼, 불륜은 사회문제와 편견 속에 존재한다. 그러나 저자는 독특하면서도 무거운 이 코드를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너무나 일상적인 요소들로 자연스럽게 풀어 나간다.[알라딘 서평]
ISBN: 978898392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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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출판사위즈덤하우스(2021(2018,2019))ISBN 9791191766332커밍아웃한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작가가 쓴 여성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23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사랑도 우정도 원망도 구원도 여자에게만 허락된 이야기여자가 갈 수 있는 세계의 모든 것미디어 속의 여자들은 대부분 젊거나 아름답거나 날씬하거나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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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출판사평민사(2002(1971))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영국 현대 극작가 중 하나인 해롤드 핀터의 작품 전체를 번역한 시리즈 제6권. <컬렉션>, <풍경>, <침묵>, <옛 시절> 을 수록했다.해롤드 핀터는 삶의 무의미성을 보여주며 보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