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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해던의 소문난 하루>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으로 17개 문학상을 수상한 마크 해던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출간 즉시 평단과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는 평범한 듯하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특별한, 말하지 않아도 그 존재만으로 위로와 힘이 되는 우리 모두의 가족 이야기를, 섬세한 문장과 진정성 있는 유머로 버무려 내며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네 명의 가족이다. 은퇴라는 인생의 큰 변화 속에서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힌 남편 조지, 무미건조한 일상과 무뚝뚝한 남편에게서 벗어나 다른 남자와 로맨스를 즐기는 아내 진,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유리벽을 쌓고 지내는 동성애자 아들 제이미, 사랑보다는 안정을 택해 재혼하려는 딸 케이티. 언뜻 보면 별난 가족인 듯하지만 네 사람 각자의 시점으로 번갈아 전개되는 이야기는 어느새 나 자신의 이야기가 되어 우리들을 웃고 울린다. 정신과 의사인 R.D. Laing에 따르면 “가족은 광기를 짊어지우는 기계”다. 때로 중첩된 스트레스는 다툼, 불안함, 우울증, 알코올 및 약물남용, 냉소, 망상, 폭력 그리고 심지어 살인이나 자살에까지 이르게 한다. 개방적인 나라 미국에서조차 동성애, 재혼, 불륜은 사회문제와 편견 속에 존재한다. 그러나 저자는 독특하면서도 무거운 이 코드를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너무나 일상적인 요소들로 자연스럽게 풀어 나간다.[알라딘 서평]
ISBN: 978898392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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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출판사뿔(2007(1929))'앙팡 테리블(무서운 아이)'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킨 장 콕토의 대표작. 사회에 철저한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스스로 만들어놓은 세계의 규칙과 자기 안으로 침잠해 들어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동성애, 근친상간, 자살 등의 소재가 유려하면서도 강렬한 문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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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출판사펭귄클래식코리아(2009 (1953))어느 마약 중독자의 고백!비트 세대의 대표적인 작가 윌리엄 버로스의 데뷔작『정키』. 주인공 리가 약물 중독과 치료, 다시 약물에 빠지는 주기를 무미건조하게 묘사한 작가의 고백적 자서전으로, 출간 첫해에 11만 부라는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