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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팡 테리블(Les Enfants Terribles)
출판사뿔 / 2007(1929)
'앙팡 테리블(무서운 아이)'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킨 장 콕토의 대표작. 사회에 철저한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스스로 만들어놓은 세계의 규칙과 자기 안으로 침잠해 들어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동성애, 근친상간, 자살 등의 소재가 유려하면서도 강렬한 문체로 묘사되어진다. 1950년 장피에르 멜빌 감독에 의해 <무서운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허약하고 겁이 많은 소년 폴은 자신이 사랑하고 숭배하는 학교의 우두머리 다르즐로를 찾아 한겨울 눈싸움 판에 끼어든다. 폴을 좋아하는 제라르가 지켜보는 가운데, 눈덩이 하나가 폴의 가슴 한가운데로 날아온다. 제라르는 쓰러진 폴을 부축해 자신의 어머니와 누나 엘리자베트가 살고 있는 몽마르트르 거리의 집으로 데려간다.
이후 폴은 엘리자베트와 그들의 방에서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후, 삼촌과 함께 살던 고아 제라르도 그들의 집으로 옮겨 오고 세 아이들의 기이한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도 않고, 낮에는 몽롱한 가수면 상태에 빠져 그저 시간을 흘려보내다 밤이 되면 깨어나 끝없이 반복되는 연극, 그들만의 시나리오에 따라 살아가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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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출판사문학동네(2016(1958))이탈리아 현대소설의 대부 조르조 바사니(1916~2000)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작이 국내에 처음 번역됐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무솔리니 파시스트당 집권기 전후 페라라를 배경으로 유대인 공동체의 일상과 역사, 부르주아 의식의 혼란상을 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