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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돌아온다 해도(When It Changed)
저    자 조안나 러스 (Joanna Russ)/멋진 신세계 역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여성사 / 1994

페미니즘 SF 선집 <세계여성소설걸작선 1> 수록.

조안나 러스의 <그들이 돌아온다 해도>는 출간 당시 엄청난 논쟁에 휘말렸던 작품이다. 최소 8백 년 동안 남성이라고는 없었던 ‘와일어웨이’(Whileaway), 천년 후의 지구를 무대로 한다. 그 세계에 "그들이 돌아왔어요! 진짜 지구 남자들이요!"라는 외침과 함께 남성들이 들이닥쳤을 때의 상황을 묘사한다. 소설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면, 1970년대 페미니스트들이 이야기하던 ‘여성들의 사회적 여건을 개선하라’는 주장들로 가득하다.

이런 이유로 당시 조안나 러스의 작품을 실어 주는 출판사는 어디에도 없었다. 갈 곳을 못 찾던 <그들이 돌아온다 해도>는 후에 SF 역사상 가장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할란 엘리슨(Harlan Ellison)의 앤솔러지 <다시, 위험한 상상력>(Again, Dangerous Visions 1972)에 실리게 된다. 그 직후 SF에서 휴고상과 더불어 가장 권위 있는 네뷸러 상을 수상한다. ‘와일어웨이’는 1975년 페미니즘 SF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피메일 맨>(The Female Man)으로 이어진다.

[부껭, "페미니즘과 SF(사변소설)가 만났을 때" (일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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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자메그 윌리처(Meg Wolitzer) / 김선형 역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알에이치코리아(2015(2013))
    “남성과 여성, 청년과 중년, 동성애자와 이성애자 등 여러 캐릭터들의 감정과 욕망을 따뜻하면서도, 매우 통찰력 있게 담아냈다. 은근하고 젠체하지 않지만 동의할 수밖에 없는 방식으로 작가 본인의 생각을 풀어낸다.” [뉴욕 타임스] 이 작품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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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자트루먼 카포티 (Truman Capote)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시공사(, 2013 (1948))
    부모님의 이혼 후, 어머니와 살던 조엘. 그런데 갑자기 어머니와 사별하게 된 조엘은 이모 손에서 지내다 열세 번째 생일날 아버지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12년 만에 연락해 조엘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보내 살게 해달라는 편지에 소년은 이모를 떠나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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