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에지 (リバ?ズ.エッジ) > 국외 퀴어문학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국외 퀴어문학

본문

밴드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
리버스 에지 (リバ?ズ.エッジ)
저    자 오카자키 교코 (岡崎京子)
장    르 그래픽노블
출판사고트 / 2018(1993)
 ISBN  9791189519018

성장과 반성장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그려낸 오카자키 교코의 대표작. 이야기는 1990년대, 도시 근교의 강 어귀를 배경으로 한다. 우리들의 청년기가 대개 그렇듯. 만화의 주인공 야마다는 늘 멍투성이다. 또 다른 주인공 하루나는 제 남자친구의 괴롭힘을 당하는 대상으로서 야마다를 처음 인식한다. 여기에 학생이라기보다는 사회인에 가까운 모델 고즈에가 더해진다.


이 접점 없어 보이는 셋에게는 공유하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강둑의 웃자란 수풀 속에 잠자코 누워 있는 시체다. 그 시체를 가만 바라보기를, 그들은 따로 또 같이, 자주 한다. 누군가에게 삶은 짧고 덧없기 때문에 공포스럽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 있는 누군가는, 삶이 너무도 예측 가능하고 고리타분하며 가혹하리만치 늘어져 있기에 겁에 질린다.


그러므로 인간이란 존재가 썩을 수 있다는 것, 썩어 없어져서 흔적도 남기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데서 오는 자유도 있으리라. 다만 이러한 비관적인 위안에서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괴상한 취미와 비밀을 공유하는 끈적이지 않는 관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지적으로 효과적으로 발신하는 것이 이 작품의 고유한 에너지다. [알라딘 제공]


* 트리거 워닝: 살인, 학교폭력, 성폭력, 동물 학대, 신체적 언어적 폭력, 폭식/거식증, 청소년 임신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183
    저    자마이클 커닝햄 (Michael Cunningham)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생각의나무(1999 (1998))
    99년 퓰리처상 수상작가의 장편소설. 1923년 런던에 살고 있는 울프 부인, 1949년 LA에 거주하고 있는 로라 브라운 부인, 1990년대 뉴욕에 사는 댈러웨이 부인 등 세명의 여자들이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하루동안 겪는 일들을 통해 세월의 의미를…
  • 182
    저    자조르조 바사니(Giorgio Bassani)/김희정 역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문학동네(2016(1958))
    이탈리아 현대소설의 대부 조르조 바사니(1916~2000)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작이 국내에 처음 번역됐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무솔리니 파시스트당 집권기 전후 페라라를 배경으로 유대인 공동체의 일상과 역사, 부르주아 의식의 혼란상을 예리…

이메일 : rainbowbookmark@hotmail.com   |   트위터 : @rainbowbookm 후원계좌 : 국민은행 061701-04-278263   |   예금주 : 이다현(무지개책갈피)
Copyright © 2018 무지개책갈피.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