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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들(Evolution, Me & Other Freaks of Nature)
출판사생각과느낌 / 2009(2007)
과학과 종교의 갈등, 진화론과 창조론의 대립. 그 뜨거운 감자를 손에 쥔 돌연변이 소녀의 이야기
어느 날, 돌연변이가 되어 버린 소녀. 마치 카프카의 『변신』처럼 미나의 일상은 뒤죽박죽이 된다. 교회는 미나를 내쫓고, 부모님은 미나를 원망하며, 교회 친구들은 미나를 따돌린다. 꿈꾸던 고등학교 시절은 사라졌다. 지옥 같은 학창 시절을 보내는 외톨이 미나만 있을 뿐이다.
학교 복도와 교실에서 느껴지는 따가운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미나는 자신이 믿어오던 하느님께 기도한다. 더는 아무 일 없이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게 해 달라고.
그러나 미나의 바람과는 달리, 과학 수업 시간에 큰 소동이 일어난다. 미나를 괴롭히던 교회 아이들이 진화론 수업을 반대하고 일어난 것이다. ‘예수 ♡ 사랑’ 티셔츠를 입고 선생님에게서 등을 돌리고 앉은 아이들을 보며, 미나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미나는 자신에게 주어진 변화만으로도 버거울 뿐이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미나는 유일한 친구인 실험 파트너 케이시와 케이시의 누나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진화론과 창조론의 대립의 중심에 들어서게 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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