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랑의 신드롬(Enduring love)
출판사현대문학 / 1999(1997)
드 클레랑보 신드롬이라는 묘한 사랑병을 기제로 차용해 남녀간의 사랑, 나아가 동성간의 사랑을 다루고 있는 심리 스릴러.
조 로즈는 런던에서 6주간 머물다 돌아오는 그의 애인, 클라리사의 귀향을 축하하기 위하여 그림엽서와 같은 완벽한 오후를 계획한다. 어쩌면 그 그림에는 '숲이 우거진 계곡을 가로질러 헬륨 기구를 꿈같이 띄워 을리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을지 몰랐다. 그러나 현실에서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자 그들의 목가(牧歌)는 급작스러운 종말을 맞는다. 그들이 얼마간 세찬 바람을 피해 양지바른 떡갈나무 아래서 와인 병을 주고받는 순간 갑자기 한 남자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조는 그곳을 향해 질주한다. 조 외에도 네 명의 남자가 각각 다른 방향에서 어린아이의 비명을 흘리는 그 헬륨기구를 구조하기 위하여 달려간다. 그러나 어머니인 자연은 전혀 모성적인 애정을 보이지 않아 강력한 주먹과 같은 바람이 심술궂게 기구를 향해 휘몰아쳤고, 구조자들은 기구에 매달린 채 곧 공중으로 떠 을랐다. 지상에서 더 멀어지기 전에 조와 세명의 동료는 기구를 놓아버렸지만 한 사람은 끝까지 매달려 있다 떨어져 죽고 마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206출판사고트(2018(1993))ISBN 9791189519018성장과 반성장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그려낸 오카자키 교코의 대표작. 이야기는 1990년대, 도시 근교의 강 어귀를 배경으로 한다. 우리들의 청년기가 대개 그렇듯. 만화의 주인공 야마다는 늘 멍투성이다. 또 다른 주인공 하루나는 제 남자친구의 괴롭힘을 …
-
205출판사문학사상(2018(2017))ISBN 9788970129815전 2권.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던 자이니치들의 분노와 슬픔에서 탄생한 대작!한국계 1.5세인 미국 작가 이민진의 장편소설 『파친코』 제1권. 내국인이면서 끝내 이방인일 수밖에 없었던 자이니치(재일동포)들의 처절한 생애를 깊이 있는 필체로 담아낸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