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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의 상자(Getting the Messages)
출판사루덴스 / 2012(2001)
우리와 조금 다른 이웃들의 아홉 빛깔 이야기!
‘나다운 나’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은 성장통 보고서 『베리 디프런트』. 제2대 영국 계관아동문학가 수상 작가이자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원작자 앤 파인의 단편집이다. 십자수에 꽂힌 아들, 도깨비들의 동창회, 철학자 아버지를 둔 소녀들, 물개가 맺어준 사랑 등 가족, 친구, 연인과 같은 다양한 인간관계와 그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다루고 있다. 소소한 일상사부터 낙태나 동성애 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받지만 그렇기에 더욱 서로를 배려하고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작가는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갈등을 화해시키려는 대신, 담담하고 느긋하게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그것이 비밀이 아닌 개성임을 보여준다. 유쾌한 분위기와 위트 넘치는 문장 속에 진중한 메시지가 녹아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두 번째 단편 <그레고리의 상자>는 게이 청소년이 부모님에게 커밍아웃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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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출판사훗(2019(2016))ISBN 9791189795009모든 것에 맞서기를 선택한 아랍의 게이 청년그의 도발적인 목소리를 따라가다. 전통과 현대 개인주의라는 박자, 거기에 더해 소수자로서의 삶이라는 박자까지 이 모든 박자에 맞춰 살아가야 하는 아랍 성소수자들의 일상.『구아파』는 익명의 아랍 국가에 사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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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출판사범우사(1995 (1905))* 제 1 회 독서대상 수상, 81년 한국출판문화상 수상어느 날 그는 옥중에서 자신의 애인이자 친구인 다글러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옥중기〉를 쓰기 시작했다. 영혼의 아픔을 종교적인 참회로 적은 옥중기 문학의 금자탑이라 할 수 있다.오스카 와일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