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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Gebr)
저    자 테드 반 리스하우트(Ted Van Lieshout) / 신홍민 역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양철북 / 2004(1996)

사춘기 소년이 겪은 동생의 죽음, 형제간의 우애, 동성애,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명쾌하고 군더더기 없는 언어로 그려낸 청소년 소설. 죽은 동생의 일기장에 형이 자신의 글을 덧붙이면서 오가는 형과 동생의 말없는 대화 속에서, 동생을 먼저 보낸 형의 슬픔과 상실감, 두 형제가 서로에게 품었던 안타까움과 끈끈한 유대감, 그리고 동성애자로서 각자가 느껴야 했던 고독감과 불안감이 절절하게 묻어나온다.


삶과 죽음, 상실감, 성 정체성 등 10대를 위한 문학으로서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친근한 일기 형식으로 형과 죽은 동생이 대화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짜여서 있어 흥미를 자아내며, 읽고 난 후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감동과 여운이 오래도록 가시지 않아 가슴이 묵직해지는 작품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227
    저    자앨리 스미스 (Ali Smith)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민음사(2019(2016))
     ISBN  9788937439780
    세상이 지금과 달리 흥미진진하던 시절, 당대의 예술가들과 어울리던 지식인이자 작곡가였던 대니얼은 이제 동네에서 늙은 동성애자라는 소문에 휩싸여 산다. 어린 엘리자베스는 우연히 학교 숙제로 이웃 사람 인터뷰를 하러 그의 집을 방문했다가 그와 정신적 교감…
  • 226
    저    자에쿠니 가오리(江國香織) / 김난주 역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소담출판사(2004)
    소설집 『울 준비는 되어 있다』에 수록된 단편. 에쿠니 가오리 특유의 반짝반짝하고 아기자기한 필체로, 한 레즈비언 커플의 애틋한 감정을 잘 그려냈다. 제목처럼 무더운 '열대야', 어느 여름밤의 거리를 오래 사귄 레즈비언 커플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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