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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We have always lived in the castle)
출판사엘릭시르 / 2014(1962)
끔찍스럽지만 투명한 진실의 세계!
고딕 호러의 대가 셜리 잭슨의 소설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고딕 미스터리에 혁신적인 작품들을 남긴 저자가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작품으로 저자의 특색이 잘 살아난 대표작이다. 다수의 마을 사람들의 증오를 산 자매를 주인공으로 평범한 마을 사람들 속에 숨겨진 악의와 광기를 특유의 가시 돋친 시선으로 파헤친다. 이 작품을 통해 문화사에서 누구와도 다르고 누구보다도 독점적인 영역을 차지하는 저자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육 년 전 사건 이후 마을에서 고립된 블랙우드 집안. 휘황찬란한 그들의 집에는 미친 남자와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자매만이 살아가고 있다. 아름다운 언니 콘스턴스와 조용히 사는 것에 만족하던 동생 메리캣은 어느 날 집에 낯선 남자가 찾아오자 위기감을 느끼는데……. 이야기의 힘만으로 광기 어린 사람들 간의 위태로운 긴장감, 현실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그려내며 ‘악은 평범한 모습을 띠고 있다’는 진리를 일깨워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전지적퀴어시점 리뷰 보러가기: 셜리 잭슨,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 '마녀' 자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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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출판사-(-)페르디난드 클레그(Ferdinand Clegg)라는 작중 인물을 무성애자라고 읽을 수 있다는 평.읽으면서 불편할 수 있다.국내에는 97년도 절판본밖에 없는 것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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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출판사민음사(2004 (2002))2003년 퓰리처상 수상작이며 여자로 양육되었으면서도 남자의 염색체를 가진, 남자로 살아가면서도 여자의 감성을 지닌 '미들-섹스'적인 인간 칼리오페의 이야기.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21세기의 성 정체성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 그리스계 소녀(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