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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아이의
진지하고 유쾌하며 가슴 뭉클한 성장기
사회가 정해 놓은 성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책! - 커커스 리뷰
젠더, 우정, 괴롭힘, 성장, 펑크록, 그리고 자신에게 딱 맞는 옷차림이 가진 힘에 대하여!
리즈 프린스는 어릴 때부터 여성스러운 소녀가 아니었습니다. 또래 이웃 소녀들처럼 분홍색 발레 치마를 입거나 예쁜 공주 놀이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치마를 포함해 ‘여성스러운’ 모든 것들을 거부했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남자에 속하는 것도 아니었어요. 리즈는 그 중간 어딘가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부모님, 우정, 로맨스에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 그 ‘중간’이라는 게 확실히 쉬운 곳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죠.
《톰보이》는 리즈가 자신이 속한 곳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여성 혐오를 가질 만큼 ‘여자처럼’ 보이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피하고, 젠더 경계를 거부하면서도 동시에 자기도 모르게 성 고정관념을 수용하고 있었던 소녀는 정체성의 혼란과 함께 학교에서는 따돌림과 괴롭힘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존재를 존중해주고 재능을 일깨워 준 엄마 친구와 새로 전학 간 대안학교의 친구들 덕분에 리즈는 톰보이로서의 삶을 한결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작가이자 아티스트인 리즈 프린스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그린 이 이야기는, ‘여자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유머 있고 솔직하며 신랄하게 탐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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