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결혼식 전날 생긴 일(O Casamento)
출판사문학과지성사 / 2010(1966)
정상적인 사랑은 모두 슬프고 병적이다
추한 것들을 끄집어내어 정형화된 상식을 공격하는 브라질 작가 네우송 호드리게스의 소설 『결혼식 전날 생긴 일』. 도시를 장악해가는 빈민촌과 중산층의 좌절, 무력한 정치가 펼쳐놓은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계급 갈등을 묘사한 소설이다. 인간과 사회의 추한 모습을 숨기거나 미화시키지 않고 일상의 추잡함을 농밀하게 그려내 처음 출간 된 1966년에 ‘성인문학’이라는 빨간 테두리를 두르고 세상에 나왔다. 당시엔 비난도 많이 받았으나, 오늘날에는 리우데자네이루의 몰락 등 당시로부터 약 30년 후에 드러날 브라질의 모습을 예견한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242출판사키다리(2021(2019))ISBN 9791157854837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지금의 어린이에게 필요한 어린이 교양 그림책. 가족은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로, 초등 1학년에서부터 4학년까지 교과목에서 꾸준히 다뤄진다.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이해하는 것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하게 하고, 나와 다…
-
241출판사문학사상사(1999)"서른살 넘은 독신여성과 게이남성 사이에는 자연스러운 유대가 형성된다. 이들은 모두 부모를 실망시키고 사회로부터 괴물 취급을 받는다는 공통점이 있다.”이 소설은 영국의 30대 독신 여성 브리짓의 1년 동안의 일기를 통해 그들이 겪어내는 하루하루의 일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