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나는 왜 이런 남자들만 만날까?사랑에 운이 따르지 않았던 소심하고 예민한 여자의 연애 보고서. <사립학교 아이들>의 작가, 커티스 시튼펠드의 장편소설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신선하게 풀어내고 있다. 데이트와 섹스, 결혼에 관한 가장 도발적인 성장소설로, 남녀간의 사랑을 비롯해 결손가정 안에서의 아버지와의 화해와 단절을 반복하는 부녀간의 애증, 자신과 너무 비교되는 착하고 예쁜 언니와의 자매애, 자신이 레즈비언임을 뒤늦게 깨달은 사촌 휘그의 사랑까지, 다양한 사랑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열네 살의 한나. 그녀가 즐겨보는 잡지 속에서는 줄리아 로버츠가 세기의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고, 현실 속에서는 엄마 아빠가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 사랑과 인생이란, 항상 이렇게 환상과 현실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존재하는 법. 그 후 십여 년 동안 한나는 사랑에 관한 어렵고 복잡한 질문들과 부딪친다.
소심하고 예민한 주인공 한나는 '이 나이까지 첫키스를 못 해본 건 아무래도 내가 어딘가 모자라기 때문인 건 아닐까', '왜 나는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일에 그렇게 집착하는 걸까, 왜 항상 내게 선택의 여지가 있을 때조차도 남의 뜻에 따르는 걸까',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의 관계에 안주하는 것은 성숙한 행동일까, 아니면 패배를 인정하는 것일까, '나를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에게 내 인생을 걸어보는 것은 용감한 행동일까, 한심한 행동일까' 등 사랑에 관한 가장 어렵고 복잡한 질문들에 해답을 던지며 성장해 나간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273출판사모멘토(2016(1975))시이기도 소설이기도 글쓰기 교본이기도 한 혼종 창작물.작가가 자신의 인생에서 기억하는 조각 조각을 문장으로 이어 붙인 작품. 추억의 물품, 주변 이웃과 친구들, 성적인 경험, 게이/퀴어로서의 생각 등을 담았다. 인용: "나는 기억한다, 선탠 …
-
272출판사한길사(2017(2014))보편적이지만 특별한 두 여인의 우정, 그리고 삶!60여 년에 걸친 두 여인의 일생을 다룬 엘레나 페란테의「나폴리 4부작」제3권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 이탈리아 나폴리의 가난한 동네에서 자란 릴라와 레누. 서로에게 가장 절친한 친구, 평생의 라이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