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흑색 수배(Black Notice)
출판사노블하우스 / 2006(1999)
레즈비언 작가 퍼트리샤 콘웰의 추리소설.
버지니아 주의 여성 법의 국장 케이 스카페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법의학 스릴러 스카페타 시리즈]제10탄『흑색수배』1, 2권. '흑색 수배'란 신원 불명의 시체를 가리키는 인터폴 용어다. 죽은 자들의 존엄을 지키려는 스카페타의 대활약이 펼쳐진다.
문신을 단서로 시체의 신원을 알아내기 위해 파리의 인터폴로 날아가는 스카페타와 마리노. 그 결과 '루가루(늑대인간)'이라 부르는 끔찍한 살인마가 용의선상에 떠오른다. 그리고 누구도 예상치 못한 피비린내 나는 악몽은 파리에서 리치먼드로 이어지는데….
주인공 케이 스카페타의 조카로, 레즈비언 '루시'가 등장한다. '루시'는 알코올, 담배, 총기 단속국의 수사관으로 일하는, 꽤 박력 있는 캐릭터. 역자인 김백리는 소설 속 주인공 케이와 그의 동료 마리노, 조카 루시를 '유사 가족 공동체'라고 평가한 바 있기도 하다.
-
287출판사21세기북스(2011(2010))앤드루 포터의 첫 번째 소설집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수록.열세 살 소년 ‘스티븐’은 코네티컷 동부 외곽에서 엄마, 누나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날 그는 엄마와 이웃 '벤틀리 부인'이 서로 붙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이 사…
-
286출판사큐큐(2018 (1989))오스카 와일드의 퀴어 정체성이 담긴 생애 마지막 작품긍지를 위해, 사랑을 위해 세상에 당당히 맞섰던 오스카 와일드가절망과 고통, 수치의 구렁텅이에서 건져 올린 ‘사랑’과 ‘희망’과 ‘연민’의 발라드동성애 스캔들로 런던을 발칵 뒤집었던 오스카 와일드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