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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뤼네의 향연(Xanthippic dialogues)
출판사민음사 / 1999(1993)
이 책은 플라톤의 <향연>에 대한 방대한 패러디이다. 이 책의 지속되는 주제는 사랑이다. 사랑이라는 주제에 관해 지속적이고 집요한 관심을 표명한다. 특히 크산티페의 마지막 연설 속에서 개진되는, 육체적 사랑과 정신적 사랑의 지고한 통일은 이 책에 독특한 묘미를 안겨준다. 플라톤의 동성애 문제, 그리고 더 나아가 레즈비언을 포함한 그리스 사회에서의 전반적인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도 저자는 해박한 지식과 깊은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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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출판사-(-)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 수록.소령과 당번병 피닌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성애에 대한 암시를 담은 「간단한 질문」표지는 이종인 역, 문예출판사 2016(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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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출판사해문출판사(2003(1950))미국의 현대 범죄소설의 대가 패트리셔 하이스미드의 데뷔작이자 대표작. 출간되자마자 이듬해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된 작품이다. 미국 남부를 향해 달리는 열차 안에서 아내를 미워하는 남자와 아버지를 미워하는 남자가 우연히 만난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