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형제(Gebr)
출판사양철북 / 2004(1996)
사춘기 소년이 겪은 동생의 죽음, 형제간의 우애, 동성애,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명쾌하고 군더더기 없는 언어로 그려낸 청소년 소설. 죽은 동생의 일기장에 형이 자신의 글을 덧붙이면서 오가는 형과 동생의 말없는 대화 속에서, 동생을 먼저 보낸 형의 슬픔과 상실감, 두 형제가 서로에게 품었던 안타까움과 끈끈한 유대감, 그리고 동성애자로서 각자가 느껴야 했던 고독감과 불안감이 절절하게 묻어나온다.
삶과 죽음, 상실감, 성 정체성 등 10대를 위한 문학으로서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친근한 일기 형식으로 형과 죽은 동생이 대화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짜여서 있어 흥미를 자아내며, 읽고 난 후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감동과 여운이 오래도록 가시지 않아 가슴이 묵직해지는 작품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302출판사-(-)<가면 뒤에서> 수록.『작은 아씨들』의 착실한 딸들, 착한 소녀의 가면을 벗다!국내 처음 소개되는 루이자 메이 올컷의 문제적 스릴러루이자 메이 올컷 선집 제1권. 『작은 아씨들』로 널리 알려진 19세기 미국 여성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선정…
-
301출판사아르테(2008(2000))레이브 음악 DJ인 루이즈는 남자는 한 번밖에 사귀지 않았고, 지금은 여자와 살고 있으면서도 이성애자로 보이고 싶어한다. 루이즈와 팔라스는 실업 수당을 받으면서도 파티와 약과 쇼핑을 즐기는 생활을 포기할 수 없다. 루이즈는 드디어 레코드 사와 계약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