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무슨 상관이람 (What's in a Name) > 국외 퀴어문학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국외 퀴어문학

본문

밴드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
이름이 무슨 상관이람 (What's in a Name)
저    자 엘렌 위트링거 (Ellen Wittlinger)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궁리 / 2013 (2000)

 매사추세츠 북 어워드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이름이 무슨 상관이람』은 이름 뒤에 숨어 있는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야기는 스크럽 하버에 사는 서로 다른 열 명의 청소년(조지, 오닐, 리카르도, 크리스틴, 나디아, 넬슨, 샤콴다, 아담, 퀸스, 그레첸)이 각자 자신의 목소리로 말하는 열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열 명의 아이들이 각자의 시점에서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한 면만 보아서는 이해할 수 없는 타인의 감정과 행동의 이유들을 섬세하고 탁월하게 보여준다. 

 미국의 한 바닷가 마을 스크럽 하버(Scrub Harbor). 이 지역에는 대를 이어 살아온 주민들과, 경치 좋은 바닷가에 큰 저택을 짓고 여유롭게 생활하려고 이사 온 주민들이 함께 살고 있다. 그런데 이사 온 사람들 중 일부가 스크럽 하버는 촌스러우니 폴리 베이(Folly Bay)라는 세련된 이름으로 마을 이름을 변경하자고 나선다. 이 일은 어른과 아이, 남자, 여자, 동성애자, 이성애자, 흑인, 백인, 부자, 가난뱅이, 유명인, 괴짜, 이민자, 교환학생 등등 책 속에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들이 자신이 자신에게 붙은 이름표 이상의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아가며, 스스로의 상황이나 인간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 전지적퀴어시점 리뷰 보러가기: 이름에 대한 가장 퀴어한 질문, 엘렌 위트링거 <이름이 무슨 상관이람>


  • 302
    저    자윌리엄 버로스 (William Burroughs)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펭귄클래식코리아(2009 (1985))
    비트 세대의 대표 작가윌리엄 버로스의 숨겨진 진주 같은 작품쓰여진 진 30년 만에 출간된 윌리엄 버로스의 대표작이다. 그 이유는 동성애에 대한 갈망이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다는 것이었다. 1940년대 부패하고 괴기스러운 멕시코시티를 무대로 하는 『…
  • 301
    저    자노엘 샤틀레(Chatelet, Noelle) / 박진아 역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현대문학(2003(2002))
    남자아이처럼 행동하기 좋아하던 드니즈는 남자아이가 되고 싶었지만 어느 날 불쑥 들이닥친 성징으로 본인이 인터섹스임을 알게 된다. 남자 여자 두 성을 가졌다는 것을 확인한 그날부터 폴은 이성에 대한 감정, 타인의 강압과 자신의 성정체성 사이에서 방황하게…

이메일 : rainbowbookmark@hotmail.com   |   트위터 : @rainbowbookm 후원계좌 : 국민은행 061701-04-278263   |   예금주 : 이다현(무지개책갈피)
Copyright © 2018 무지개책갈피.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