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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돌아온다 해도(When It Changed)
저    자 조안나 러스 (Joanna Russ)/멋진 신세계 역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여성사 / 1994

페미니즘 SF 선집 <세계여성소설걸작선 1> 수록.

조안나 러스의 <그들이 돌아온다 해도>는 출간 당시 엄청난 논쟁에 휘말렸던 작품이다. 최소 8백 년 동안 남성이라고는 없었던 ‘와일어웨이’(Whileaway), 천년 후의 지구를 무대로 한다. 그 세계에 "그들이 돌아왔어요! 진짜 지구 남자들이요!"라는 외침과 함께 남성들이 들이닥쳤을 때의 상황을 묘사한다. 소설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면, 1970년대 페미니스트들이 이야기하던 ‘여성들의 사회적 여건을 개선하라’는 주장들로 가득하다.

이런 이유로 당시 조안나 러스의 작품을 실어 주는 출판사는 어디에도 없었다. 갈 곳을 못 찾던 <그들이 돌아온다 해도>는 후에 SF 역사상 가장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할란 엘리슨(Harlan Ellison)의 앤솔러지 <다시, 위험한 상상력>(Again, Dangerous Visions 1972)에 실리게 된다. 그 직후 SF에서 휴고상과 더불어 가장 권위 있는 네뷸러 상을 수상한다. ‘와일어웨이’는 1975년 페미니즘 SF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피메일 맨>(The Female Man)으로 이어진다.

[부껭, "페미니즘과 SF(사변소설)가 만났을 때" (일다) 발췌]

  • 461
    저    자율리아 프랑크(Julia Franck) / 강혜경 역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문예출판사(2005(2010))
    이 책은 사랑과 고독, 관계 등을 소재로 한 8개의 단편 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두번재 단편인 <등 뒤에서>에서는 아름다운 자신의 친언니 루이제를 좋아하면서도, 루이제의 남자친구와 섹슈얼한 접촉을 하며 그를 질투하…
  • 460
    저    자야마다 에이미(山田 詠美) / 유인경 역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태동출판사(2001(1996))
    이즈미 교카상 수상작.다인종의 도시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자유연애주의자인 바이섹슈얼 흑인 여성 '재스민'을 주인공으로 한다. 하지만 화자는 재스민이 아니라 재스민의 피 속에 살아가는 무생물 화자 '블러드'이다. 재스민은 섹스 상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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