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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련 전집
출판사푸른사상 / 2004
ISBN 9788956401553
1940년대 페미니즘 문학을 전개한 대표적인 작가 지하련의 전집이다. 이 전집에는 창작집 『도정』에 실린 일곱 편의 단편과 콩트1편, 시1편, 수필 7편, 설문에 대한 답 1편등이 실려 있다. 지하련의 문학은 일제강점기 말 갇힌 시대의 암흑적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상, 산 속, 절 등 폐쇄된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암호적 기법으로 병리적 상태를 사는 젊은이들의 갈등을 소설화하였다. 페미니스트 문학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우리문학사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았고, 보기 어려웠던 여성작가 지하련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는 좋은 기회다. [yes24]
참고: 지하련과 최정희에 대한 경향신문 기사 https://leekihwan.khan.kr/entry/너의-목덜미가-좋고-천재시인-이상이-썼다는-연서는-여성이-여성에게-보낸-편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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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출판사문학동네(2018)ISBN 9788954653480단편집 <단 하나의 문장> 수록.‘미러리즘’은 젊은 페미니스트들의 투쟁 전술 가운데 하나인 ‘미러링’(mirroring)을 소설화한 작품이다. 불특정 다수 남성에게 주사를 놓아 여성으로 바꾸어버리는 ‘주사 테러’가 미러링의 수단으로 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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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출판사웅동(1998)소설집 <안녕 지하철> 수록작열 아홉의 '나'는 숲속에 새로 생긴 희화랑(姬畵廊)의 여주인을 보며 미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어느 돈 많은 남자의 젊은 애인이라는 소문이 따라다니는 그녀는, '나'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