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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
저    자이종산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안전가옥 / 2021
 ISBN  9791191193176

“나는 이 사랑 때문에 죽을 거야.”


바닥까지 가라앉았던 마음이 순식간에 목 끝까지 튀어 오르고,

눈이 멀 정도로 눈부신 빛이 켜진 것만 같은 순간,

시각과 언어 너머로 도달할 수 있는 데까지 걸어가는 두 존재의 공명


언어와 시각에 의존한 오늘날의 사랑에서 어쩐지 소외되어 있는 보니. 가까운 친구도,편한 식구도 없이,이따금 식물에게 제 이야기를 털어놓는그는,보통의 관점에서 확실히 외로운 존재다.고요한 밤, 그런 그에게 생소한 존재의 진동이 찾아온다. 찬장 위의 컵이 흔들리고, 창문은 요란하게 덜컹거리며, 깨질 것은 모두 깨진다. 다른 두 존재의 공명, 그 격렬한 감정과 환희의 거센 파도 속으로 보니는망설이지도 않고 걸어 들어간다.《머드》는그 끝에 무엇이 있을지 두려운 속에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응원하는 기분으로 보니의 여정에 동행하게 되는 신비로운 에너지가 가득한 소설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393
    저    자표명희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창비(2018)
    “우리, 멋진 곳으로 가자.”국경과 인종, 경계를 넘어 함께 부르는 치유와 희망의 노래!표명희 장편소설 『어느 날 난민』이 창비청소년문학 83번으로 출간되었다. 인천 공항 근처 난민 캠프를 배경으로 버려진 한국 아이 ‘민’과 여러 난민들의 사연을 촘촘…
  • 392
    저    자김무경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사계절(1999)
    부유하지만 비정상적인 가정에서 충분히 정을 받고 성장하지 못한 운유. 출중한 외모와 두뇌로 학교에서 가장 멋진 남학생이지만 정신적으로 불안함을 간직하고 있는 그는 학교에서 가장 문제아로 찍힌 태형에게서 동성애를 느끼고, 둘은 멈출 수 없는 단계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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