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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학

리뷰

전지적 퀴어시점

  • 아직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를 먹어보지 못했지만…
    패니 플래그 저, 김후자 역,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Fried Green Tomatoes at the Whistle Stop Cafe』(1987), 민음사, 2014(2011), 478쪽.■ 두서없고 초라한 에세이적 서론: 귀여운 것과 읽은 것과 본 것 여기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먼저 태어났다. 다른 사람은 절대로 그 시간 속에 직접 개입할 수 없다. 과거를 돌릴 수 없다는 사실은 종종 무력과 회의를 느끼게 한다. 나는 나의 탄생을 막을 수 없다. 모든 불행의 시작을 그만두게 할 방법이 없다. 나는 종종 벌떼처럼 웅성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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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가장 깊은 피부 ―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
    박상영,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문학동네, 2018 성숙함이란 보이는 것 너머를 상상하려는 노력이다. 일견 구질구질하고 이상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사연이 있다. 누구에게나 어떤 이야기가 있고 그것은 노력하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다. 폴 발레리는 “가장 깊은 것은 피부”라고 말했다. 소설은 피부 너머에 숨겨진 이야기를 온갖 방법으로 들여다보는 성숙한 텍스트다. 박상영의 첫 단편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에는 다양한 피부가 있다. 「중국산 모조 비아그라와 제제, 어디에도 고이지 못하는 소변에 대한 짧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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