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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 퀴어문화축제 부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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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8-07-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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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4

시청광장에서 열린 제 19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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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부스 참가는 퀴어문학 출판사 큐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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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부해진 리워드!

퀴어문학 레인보우 책갈피, 퀴어문학 스티커

퀴어문학(아르튀르 랭보) 에코백, 담배 케이스 등이 있었습니다.

 

무료로 배포된 <읽는 퀴어> 팜플렛도 많이 가져가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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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스에는 새로운 프로젝트 <새 책 나왔습니다>를 준비해 보았는데요,

퀴어 당사자 김삽님의 독립출판물 <욕조의 자세>와 함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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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큐큐 부스에선 그간의 출판물, 굿즈와 함께

퀴어단편선 <사랑을 멈추지 말아요> 텀블벅 프로젝트를 홍보하였습니다. :>

얼마전에 펀딩 성공! 좋은 작품들이 기대됩니다.

 

 

올해에도 릴레이 시 쓰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첫 행은 이종산 작가님의 <커스터머>에서 인용하였습니다

 

- 2018 퀴어문화축제 릴레이 시 전문 -

 

 

*그 세계 속에서는 모두가 다른 몸을 가지고 있다. 
아무런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세계
나는 그 속에 있는 이방인이다
누구도 가둘 수 없는 곳이기에
창문을 열자
무지개가 보였다
당신의 색은 어느 것일까
말할 수 없는 날엔 말할 수 없는 색이 되자

우리는 가끔 눈을 마주치고 그보다 많은 시간 동안 서로의 가장 얇은 부분을 쳐다보았다

 

기록하는 건 쉽게 잊기 위해서라고 해요
공백을 만든다고 해요
기억해내기 위해서 당신을 짓이겨 종이에 발라요
다음에는 우리의 시체를 찾을 수 없을 거고
그건 우리만의 이야기가 아니예요

 

당신의 테두리가 많이 남아 있지 않아서
당신과 마주앉기 전까지
나는 내 손을 뭉개어 기록했다고 착각해요

 

 

* 이종산 「커스터머」 일부

 

 

 

 

이번에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시 한 편이 탄생했네요 ><

 

무더운 날씨에도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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