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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라토(Porporino ou les Myst?res de Naples)
출판사소담출판사 / 1995(1974)
메디치상 수상작. 귀부인들이 최근에 있었던 사건을 얘기학 시작했다. 이틀 전에 상 까를로 극장에서 조멜리의 '버림받은 아르미드'를 공연했던 소프라노 베난찌아노 로치니가 카테리나 가브리엘리라는 제1 소프라노 여가수를 납치한 사건이 있었다. 그 여가수는 10년 전부터 늙은 마달로니 공작의 후원을 받고 있는 여자였다. 카스트라토가 공작의 정부와 달아난 사건이었다. 그들은 나폴리의 모처로 종적을 감추었다. 레이디 헤밀톤을 제외한 다른 귀부인들은 영국적인 사고방식을 뒤엎는 그런 연애사건에 전혀 놀라지 않는 것 같았다. 로치니가 여자와 함께 달아났다고? 어쨌든 자기의 여자 친구들보다는 덜 개방적인 프랑까빌라의 공주는 한 가수가 공작에게 맞섰다는 자체에 분개했다.[yes24 서평]
18세기 카스트라토의 회고록. 나폴리 동네에서 가난한 농민 가정에서 태어난 주인공은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가수 카스트라토가 되기위해 남성도 여성도 아닌 성으로 살아간다. 이를 위해 들어간 학교에서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성에 대해 여러 생각을 갖게 된다. 거세된 성을 갖고 상대방에 따라 자신이 남성도 여성도 될 수 있다는 카스트라토. 그들의 상황을 통해 사랑에 대한 더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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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출판사문학사상사(1999)"서른살 넘은 독신여성과 게이남성 사이에는 자연스러운 유대가 형성된다. 이들은 모두 부모를 실망시키고 사회로부터 괴물 취급을 받는다는 공통점이 있다.”이 소설은 영국의 30대 독신 여성 브리짓의 1년 동안의 일기를 통해 그들이 겪어내는 하루하루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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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출판사행간(2009 (2005))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네스호브 가 삼형제의 어머니인 안나가 뇌졸증으로 쓰러진다. 토르는 연락도 없이 흩어져 살던 형제들에게 전화를 한다. 세월의 무게를 짊어지고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 결국 어머니는 숨을 거두고, 어머니의 장례를 준비하는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