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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것만 생각해 (Je ne pense qu'a ca)
출판사검둥소 / 2011 (2009)
성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열다섯 살 소년의 좌충우돌 성장기 『난 그것만 생각해』. 커밍아웃, 아웃팅, 동성애 혐오 등 성 정체성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을 직접적으로 다룬 소설이다. 레즈비언인 앙글레 선생님을 이웃사촌으로 둔 평범한 소년 이스마엘. 친구들에게 으스대기 위해 앙글레 선생님의 레즈비언 정체성을 공개하고 만 그는 이후 친구들에게 '호모'라는 놀림을 받게 된다. 혼자 힘으로 헤어나기 힘든 상황에 빠져 괴로워하던 이스마엘은 앙글레 선생님의 도움을 받게 되고 선생님과의 우정도 회복하는데…. 이스마엘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두려움 없이 고민하는 힘을 얻게 되는 과정이 펼쳐진다. 특히 한국판에는 청소년들과 함께 성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해제를 수록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