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지하련 전집
출판사푸른사상 / 2004
ISBN 9788956401553
1940년대 페미니즘 문학을 전개한 대표적인 작가 지하련의 전집이다. 이 전집에는 창작집 『도정』에 실린 일곱 편의 단편과 콩트1편, 시1편, 수필 7편, 설문에 대한 답 1편등이 실려 있다. 지하련의 문학은 일제강점기 말 갇힌 시대의 암흑적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상, 산 속, 절 등 폐쇄된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암호적 기법으로 병리적 상태를 사는 젊은이들의 갈등을 소설화하였다. 페미니스트 문학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우리문학사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았고, 보기 어려웠던 여성작가 지하련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는 좋은 기회다. [yes24]
참고: 지하련과 최정희에 대한 경향신문 기사 https://leekihwan.khan.kr/entry/너의-목덜미가-좋고-천재시인-이상이-썼다는-연서는-여성이-여성에게-보낸-편지였다
-
543출판사독립출판(2021)'혀의 고뇌'는 자신과 다른 이빨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책입니다.'어두운 동굴 속, 딱딱한 이빨에 둘러싸인 혀는 어째서 자신만 분홍색인지, 왜 혼자서만 부드러운지 고뇌에 빠진다. 자신도 이빨처럼 되고 싶어 요플레를 붓기도 해보고, 다이어…
-
542출판사청어람(2008)<인터넷 1020세대>의 성(性)을 뛰어넘는 충격적 자화상을, 그들의 언어감각으로 UCC처럼 리얼하게 파헤친 한국 최초 뉴웨이브 소설.[교보문고서평]전체적으로 인터넷소설 혹은 콩트 묶음집의 느낌이 강하다. 17대 대선을 풍자한 마지막 단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