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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정원에 남겨두었다
저    자이현석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창비 / 2019
 ISBN  9772508669003

『문학3』 8호(2019년 2호) 수록작. 의사이자 작가인 '나'는 서로의 임종을 지켜주자 약속한 두 노인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이 소설을 쓰는 과정에서, '나'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 이시진을 자주 떠올린다. 이시진의 딸인 유나와의 대화를 통해, '나'는 이시진이 응급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이시진의 동성 파트너가 남동생이라고 속여 수술 동의를 했음을 알게 된다. '나'의 대학 동기인 레즈비언 수연은 이 사건을 생활동반자법 발의를 위해 적당히 '각색'해 블로그에 싣고, 이 글은 세간의 화제가 된다. 유나는 처음에는 수연의 행동을 원망했으나, "10년 넘게 함께였을 그들이 어떤 식으로도 연결되지 않는 게 너무 비현실적이었다"는 생각에, 수연 역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한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218-219).

  • 543
    저    자신경숙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문학동네(2001)
    세종문화회관 옆 화원에서 꽃을 돌보는 여종업원으로 취직을 한 오산이는 한순간 온몸을 덮쳐온 격렬한 욕망에 붙잡혀 도시 한복판을 걷는다. 오산이의 기억 밑바닥엔 어린시절 미나리 군락지의 푸른 풍경이 있고, 그곳에는 푸른 반점을 지닌 친구로부터 거부당했던…
  • 542
    저    자윤대녕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생각의나무(1999)
    <많은 별들이 한곳으로 흘러갔다> 수록모 그룹의 영상사업단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주인공 '나'는 사랑하던 여자에게 어처구니없는 실연을 당하고 회사에서 짤리게 된다. '나'는 전시회에서 검은 수사슴 미술품 앞에 서 있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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