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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여자들
저    자박문영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그래피티북스 / 2018
 ISBN  9791196250164

국내 SF 작품을 꾸준히 출간하는 그래비티북스가 내놓는 다섯 번째 GF 시리즈. 지구 밖 외계존재에 의한 초자연적인 현상을 배경으로 새로운 젠더 감수성을 일깨우는 페미니즘 장편SF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2018 과학스토리 기반 과학융합 콘텐츠 창작 프로젝트 사업의 지원을 받은 작품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제1회 큐빅 노트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파경』으로 수상을 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제2회 SF 어워드에서 중편소설 분야『사마귀의 나라』로 대상을 받은 박문영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실재하진 않지만 마치 어딘가에 자리 잡고 있을 것만 같은 소도시 ‘구주’. 이곳의 남성들이 흔적 없이 실종하기 시작한다. 누군가는 실종의 원인을 사이비 종교의 범행에 있다고 하고 또 누군가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집단 착란이라고도 한다.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외계 지성체의 존재는 구주 남성들의 실종 사건을 더욱 미궁으로 빠뜨린다. 사회의 순기능이라 여겨졌던 현상은 점점 여성들에게도 혼란과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실종이 시작되자 남편에 대한 갈망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성연’. 그런 성연을 바라보며 성연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희수’. 재난 속에서도 스스로를 응시하고 사랑하는 것을 지켜내려는 이들의 위태로운 이야기가 박문영 작가의 유려한 필치로 담담히 펼쳐진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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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자유성원
    장    르 기타
    출판사볼끼책방(2019)
    2019년 7월 아트비앤에서 열린 <동성캉캉> 展의 일환으로 출판된 작품. 작가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일기를 소설적으로 각색해, 크루징 문화에 참여하는 자신을 비롯한 남성들의 삶을 글로 남긴다. 이를 통해 어떠한 성적 실천만이 말…
  • 542
    저    자방현희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열림원(2006)
    단편집 <바빌론 특급우편> 수록 무용가인 종우는 부단장 현중과 사랑했지만 어느날 현중이 말없이 떠나버렸고 설상가상으로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알게된다. 현중은 떠났지만 공연을 포기할 수 없는 종우는 좋지 않은 몸상태에도 공연에 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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