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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아니기를
출판사창비 / 2015
정소연 첫 번째 소설집 <옆집의 영희씨> 수록.
중학교 동창, 십년지기 친구 사이인 '나'와 '남희'는 서로 비밀이 적은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이다. 레즈비언인 '나'는 만나는 상대가 없지만 아이를 낳고 싶어 인공수정을 결정했다. 외교관의 꿈을 품은 '남희'는중국으로 떠나고 혼자 한국에서 로스쿨을 다니던 와중에 어느날 갑자기 '남희'에게 급한 연락이 온다. 체액으로 감염되며 감염자 내부의 장기를 공격하는 바이러스 전염병이 돌고 있다는 것. '남희'가 부탁한 각종 서류와 두려움을 품에 안고 '나'는 중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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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출판사북클럽 녘(2021)<암탉클래식> 수록, <수레바퀴 아래서> 리라이팅 작품.광적인 신념으로 가득한 마광시의 하와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솔은 이곳을 무사히 벗어나는 일을 목표로 세운다. 어느날 학교에서 남다른 눈빛을 가진 하인나와 만나게 되고,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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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출판사민음사(2017)“사랑을 품고 세상의 끝까지 돌진할 것이다.”재앙이 덮치지 못한 단 하나의 마음멸망하는 세계에서 고요하게 살아남은 사랑한겨레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수상 작가 최진영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이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데뷔 이래 최진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