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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옅은 자여
저    자김동인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창조 / 1920

1920년 《창조》 2호에 발표된 작품이다. 편지를 통한 고백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백체 형식은 이 작품 이전에 이광수가 《어린 벗에게》에서 전면적으로 시도했던 형식이다. 그러나 김동인의 이 작품은 더욱 본격적인 고백체 형식이라는 점에서 소설사적()인 의미를 갖는다.

형님―
마침내 고백한 날이 왔습니다.
언제든지 형에게 직접으로나 혹은 편지로 '무슨 번민이 있거든 내게 다 말하라'하셨지만, 저는 종래 못하였어요.

이렇게 시작되는 이 작품은 주인공 K가 C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다. 내용은 3부로 구성되는데, 제1부는 작품의 서두를 이루는 부분으로, K가 C에게 보내는 9월 21일자 편지이다. 이 속에는 4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의 K의 일기가 담겨 있으며, 서울에 있는 C의 친구 K가 그의 고민을 드러내는 고백체 형식을 취한다.

모두 13장으로 구성된 제2부는 K와 C가 함께 여행을 다니는 내용으로서, 마지막 제13장이 짤막한 편지 형식을 취한 것을 제외하고는 일반 소설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 격인 편지들보다 분량도 적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음이 옅은 자여 (두산백과)


  • 438
    저    자정지향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은행나무(2016)
    <악스트> 2016년 11-12월호 수록.화자는 중학생 시절, 적성연구부에서 만난 ‘정민’을 회상한다. 정민과 ‘나’는 맨 뒷자리에 앉아 책상 밑에서 몰래 손을 잡곤 했다. 정민을 따라 놀러간 카페에는 수상한 언니들이 있었다. 정민의 집에 …
  • 437
    저    자이상우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문학동네(2015)
    제5회 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 이상우 단편집 <프리즘> 수록.이상우의 「888」은 후보작 가운데서도 가장 독특한 소설로, 이 작가가 보유한 혼종적인 스타일의 또 다른 잠재성을 확인하게 한다. 서사적 질서와 구조는 와해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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