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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여자들
출판사- / 2019
첫번째 단편 Peek-a-boo는 한 여중생이 비밀 클럽 피카부의 초대장을 발견하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한밤중 버려진 놀이터로 향한 주인공은 이 클럽의 정체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게 됩니다.
두번째 단편 Egoist는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언니와의 연애담과 미스터리한 월식의 밤이 교차되는 이야기이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줄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사랑의 달콤함과 쓴맛 모두를 느낄수 있는 단편입니다.
세번째 단편 Fan은 오랜 친구를 향한 사랑을 뒤늦게 깨닫고 그녀를 만나러 가는 주인공이 밤 비행기 안에서 쓰는 편지 형식의 서간체 소설입니다.
십대 시절부터 삼십대 중반까지 등장인물들이 성 정체성과 우정,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고 결심하기까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촘촘히 짜여져 있어요.
[책소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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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출판사한겨레출판사(2011)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최진영이 들려주는 3대 여인들의 수난사 『끝나지 않는 노래』. 100년 동안 이어온 엄마와 딸들의 이야기를 마술적인 사실주의로 그려냈다. 두자를 시작으로 그녀가 우여곡절 끝에 낳은 쌍둥이 수선과 봉선, 수선의 딸인 대학생 은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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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출판사문학과지성사(1995)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완구점 여인>이 당선되어 등단작이다. 단편집 <불의 강>에 수록되어있다. 소아마비를 앓아 휠체어 신세였던 남동생을 잃은 주인공은 휠체어에 앉아있는 완구점 여인이 자꾸 신경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