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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이야기
출판사- / 2018
'김기웅 이야기'는 퀴어 아티스트 Heezy Yang(히지 양)의 퀴어 단편 소설집으로, 성 소수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조차 교육에서 배제 된, 그리고 성 소수자들의 기본적인 인권도 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사회상을 배경으로 삼은 두 편의 단편 소설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수록작은, 법적으로는 성인이기에 '김기웅 이야기' 속의 주인공 보다는 한층 자유로울 것 같은, 그러나 여전히 소수자가 진실로 자유로와질 수 없는 사회 속에서 방황하는 20대 초반의, 아직은 어린 한 성 소수자 주인공에게 어느 주말 밤 이태원에서 하룻밤 사이에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태원 '호모 힐' 등지를 배경으로 한 때는 파티보이였던, 현재는 퀴어 파티 및 행사를 기획하고 주최하는 작가의 경험과 실존하는 장소들에 대한 묘사가 함께 녹아들어 있는 이야기입니다. [텀블벅 페이지의 작품소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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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출판사북인(2014)『칸토르』는 독일에 거주하는 음악·문화평론가이며 칸토르인 이재연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2010년~2014년 총 42회에 걸쳐 월간 음악잡지인 『더 뮤직』에 연재되었으며, 연재 당시 우리나라 교회 현실과 확연히 다른 독일 교회의 실상을 현미경을 들이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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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출판사사계절(2011)청소년 동성애 문제를 다루고 있다.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는 평범한 여중생 이란. 우연히 직장인 밴드 '영양실조'의 보컬을 맡게 되면서 무료하던 그녀의 일상에 작은 변화가 찾아온다. 한편, 늘 자상하고 어른스럽기만 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