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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크 오프
출판사-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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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크 오프』의 수록작은 모두 퀴어 이야기입니다.
퀴어라는 단어가 말 그대로 퀴어한, 우리네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의 이야기가 아님에 확신합니다.
우리가 흔히 오해하는, 편견을 가진 퀴어를 향한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섯 편의 소설 속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이들의 모습은 조금도 우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만난, 내일도 만날 우리들의 이야기.
목차
회색 맨투맨을 입은 젊음
저크 오프
오이의 일생
당신이라는 계절의 문법은 현재완료진행형
젖꼭지의 농도를 기억해
내 삶을 구하지 못한 형에게
나가며
작가 소개
보통의 삶을 사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길 바라던 시절이 있었고, 내가 쓰는 것과 같은 향수를 쓰게 된 사랑의 아픔은 하얼빈에서 온 이모의 슬픈 국물 한 숟갈로 위로를 받았다. 매일 아침 속옷을 고르며, 청순한 맛의 우주적인 기운과 죽어가는 도시에서 맛본 끈적한 탕수육 소소의 맛을 여태 기억하고 있다.
봄눈을 기다리며 여전히 굴러가는 내가 향하는 곳은, 뜨겁고 진실했던 순간을 잊지 않는 어느 곳이다.
저자: 오종길
쪽수: 252p
판형: 118*182mm
*도서정보 출처: 별책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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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출판사무지개책갈피(2017)??무지개책갈피의 첫 번째 출간 프로젝트, 퀴어 에로티카 소설집.? "왜 몸은 그렇게 많이 숨겨질까. 왜 어떤 섹스는 더러운 것으로 치부될까. 어째서 지금의 첨단 시대에,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사람(들)과 하고 싶은 방식으로 하거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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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출판사대명종(2009)* 에피루스, 2014 판도 있음.쉐어하우스 '체리 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소설.여주인공 '유림은 동거하던 애인의 커밍아웃으로 인해 체리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다.